2024년 7월부터 JC에서 수강 시작한지 벌써 3차에 접어들었다. 나는 월,수8:50 그룹회화반 레이첼 선생님 수강생이다.
선생님은 생활에 유용한 어구를 가르쳐주심과 동시에, 학생들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표출하는 데에 초점을 두시는 것으로 보인다.
즉, 수강생 자신의 머리속에서 한글로 나오는 생각을 영어로 재구성하여, 영어적 의사표현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레벨 업 하는 데 목적을 두시는 것 같다.
따라서, 그냥 일상 생활영어나 단순 여행영어를 넘어서, 영어로 깊이있는 의견제시나 구조적 의사표출까지 가능토록 이끌어 내는데에, 본 교과과정의 포인트가 있는 것 같다.
사실, 나는 그 부분이 마음에 든다. 왜냐하면, 생활영어나 여행영어를 가르치는 곳은 많고, 심지어 그냥 교재를 보면서, 일상 관용구 읇조리는 것은 어느 학원이나 어느 강사도 모두 다 가능한데, 학생 자신의 생각을 마음속 깊숙히부터 꺼집어 내어 영어로 표출하는, 솔직히 여간해서는 나오기 어렵다. 한국말로 그 의사표출이 쉽지않은데, 하물며 영어는 말할것도 없다.
하지만, 이를 꾸준히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영어가 체화됨을 느끼고, 영어적 사고방식과 영어적 언어구조가 뇌리에 박히면, 그나마 쭈물쭈물하다가도 조금씩 좀 더 나오게 된다. 아마도 습관의 힘이라고 본다. 물론, 나나 수강생들의 의지가 결합되면, 그 효과는 배가 된다.
사실, 평일 밤, 그것도 월요일부터 밤8:50분에 학원에 오시는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의지를 갖추신 분들이고, 그 분들의 의지와 강사님의 교수법이 결합되면, 그리고 꾸준히 연마하면, 자연스럽게 체득되는 효과를 느낀다.
난 벌써 재작년 7월부터 꾸준히 해왔기에, 체감적으로 느끼고, 외국인을 상대하는데, 별 두려움을 느끼지 않는다. 물론, 아직도 많이 버벅거리지만, 내 마음속의 생각을 상대편에 전달하고, 그 상대편이 나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내가 원하는 바를 이끌어 내도록 하는 것은, 그냥 생각전달이라는 단편적 의사소통과는 달리, 매우 체계적이고 설득적인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를 영어로 하기에, 나는 그동안 꾸준한 연마의 시간과 노력이 투여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아무쪼록, 계속 나 자신에 대한 꾸준한 투여노력이 병행되면, 회사에서도, 해외에서도, 비록 오류가 있을지라도, 비록 틀릴지라도, 그래도 자신감있게 영어로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나의 내부적으로 자생적으로 발원되기에, 나는 그 부분을 기대하며, 2월에도 월수8:50 그룹회화반을 수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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